UX/UI 포트폴리오 꼭 알아두면 좋은 10가지
이제 다양한 업계의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UX/UI 포트폴리오는 필수나 마찬가지인데요. UX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은 내 디자인 역량을 보여주고, 작업물의 창작 과정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심층적인 사례 연구의 일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든 일하든 정규직으로 일하든, 내 잠재 고객이나 날 채용할 고용주는 나의 UX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없이는 디자이너 직무로 채용되기가 힘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커리어들을 되돌아보며 시간을 들여 내가 가진 최고의 웹디자인 스킬을 활용해 멋진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내 작업물들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UX 위주로 작업했다면 복잡하고 철저한 워크플로우를 시각적인 형식으로 나타내는 것이 힘들 수 있는데요. 하지만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시각적 에셋들을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업물과 그 작업물을 구성할 방식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Wix에서 제작한 UX 포트폴리오 사례들을 살펴보세요. 또한,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때 참고하면 좋은 BEST 10 사례들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01. 소피 브리테인
디지털 및 브랜딩 디자이너인 소피 브리테인(Sophie Brittain)은 UX 포트폴리오를 넓은 화면으로 세련되게 디자인했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밝은 톤 색상의 블록 더미가 상단에 나타납니다. 이 블록 모티브는 소피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요. 소피는 이 블록 더미를 다양한 페이지에 삽입함으로써 자신의 뚜렷한 퍼스널 브랜드를 정의했습니다.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해도 웹사이트 메뉴가 화면에 고정되어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둘러보기 편하게 제작했습니다. 게다가 다른 모든 페이지는 흰색 배경을 적용하였지만 ‘About’ 페이지에 들어가면 배경이 파란색으로 전환되게 함으로써 신선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소피의 디자인과의 조화를 꾀하였습니다.
소피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디자이너로서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지 분명히 합니다. 미래의 고용주와 잠재 고객들은 아마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위해 수십 개의 UX/UI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것입니다. 내 포트폴리오는 그 수십 개의 포트폴리오 중 하나일 뿐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분야와 전문성을 명확하게 나타내야 합니다.
웹사이트의 상단 섹션을 잘 활용하여 나 자신을 소개하고 내가 어떤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지 간략하고 명확하게 설명하세요.
소피는 자신의 이름과 전문 디자인 분야를 상단 섹션에 텍스트로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타이포그래피로 자신을 소개하는 문장을 넓은 여백으로 둘러쌈으로써 사이트 방문자들이 이 필수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친근하게 “hello!” 라는 인사를 건넴과 동시에 자신만의 느낌을 더한 맞춤형 아이콘을 삽입하여 친근한 분위기를 부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세부사항들을 통해 자신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격 또한 넌지시 알리고 있습니다.
02. 리탈 카르니
저희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중 하나로 선정한 이 웹사이트는 틀림없이 전문 UX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리탈 카르니(Lital Karni)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에너지가 넘치는 색상 조합을 활용한 세련 됐으면서도 발랄한 상단 섹션인데요.
홈페이지의 레이아웃은 정리된 느낌의 전체 화면을 꽉 차게 활용한 그리드 레이아웃을 적용했습니다. 리탈은 각 프로젝트마다 각기 다른 배경을 매치하는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것이 전반적으로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리탈이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탈은 또한 홈페이지 화면에 고정되어 있어 편리하게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로고 디자인도 제작했는데요. 로고의 은은한 광채를 적용하여 이 텍스트 형태의 로고는 어떤 배경색에서도 묻히지 않고 잘 보입니다.
리탈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나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국 내 개인 웹사이트의 제작 동기는 사람들이 내 작업물에 관심을 갖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이 나에게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혹은 나를 디자이너로 고용하는 것이겠지요. 나에게 연락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연락처 정보를 찾기 쉬운 위치에 표시하세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및 SNS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연락처 정보일 것입니다.
연락처 정보 표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전용 ‘Contact’ 페이지를 제작할 수도 있고, 웹사이트의 바닥글 또는 ‘About’ 페이지에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을 다 사용해도 좋습니다.
리탈은 다양한 테크닉을 조합했습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하단에 ‘Let’s Talk’ 버튼을 고정시켜서 사이트 방문자들이 대화를 시도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지 하단의 연락처 양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게다가 리탈은 ‘About’ 페이지에 이메일, 전화번호, SNS 링크를 추가해서 사이트 방문자들이 이 페이지에서도 자신의 연락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했습니다.
03. 살로니 조시
제품 디자이너인 살로니 조시(Saloni Joshi)는 직관적인 구조의 UX 포트폴리오를 추구합니다. 살로니는 홈페이지 상단 섹션에 자신에 대한 짧은 소개 문구와 더불어 연락처 링크들을 삽입했습니다. 더 아래로 내리면 살로니가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완료한 각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사례 연구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살로니가 진행한 프로젝트의 개요부터 시작해서 작업 과정 및 사용한 스킬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내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과 주요 임무, 일정을 명확하게 표시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이트 방문자들이 프로젝트의 본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데이션 단계부터 와이어프레임 및 프로토타입, UX 리서치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UX 디자인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이미지와 간결한 텍스트만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살로니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나의 현재 고용 상태를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사람들이 내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때, 내 커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나의 현재 상황을 알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내가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는지 혹은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지 궁금해 할 것입니다.
살로니는 이 필수 정보들을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가장 전략적인 장소인 상단 섹션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래서 잠재 고객과 고용주들은 다른 페이지들을 살펴볼 필요 없이 살로니의 현재 상태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살로니는 자신의 과거 경력에 대해서도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한 사이트 방문자들은 메뉴 내에서 이력서로 이동하는 링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04. 프리얀카 고얄
제품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프리얀카 고얄(Priyanka Goyal)의 포트폴리오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확 집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러스트와 선명한 오렌지색 배경의 발라한 조화가 우아한 흰색 테두리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이 깔끔한 여백은 소셜 바, 메뉴 버튼, 로고와 같은 사이트 탐색 요소를 넣기 위한 완벽한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더 아래로 내려보면 프리얀카의 다양한 작업물들이 비대칭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각 프로젝트를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를 골라서 컬러 배경 위에 해당 이미지를 배치했습니다. 각각의 배경에는 같은 스타일을 고수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일관성을 부여하였습니다.
프리얀카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나의 개성을 충분하게 반영합니다. 내 UX 포트폴리오에 방문한 사람들은 나를 알기 위해 들어온 것입니다. 내 작업물들을 소개하고 ‘About Me’ 섹션에서 자기 소개를 작성하는 것 외에도 나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내용에 포함시키세요.
프리얀카의 포트폴리오 상단에 배치한 일러스트에서는 대담한 컬러 팔레트와 함께 자신과 어울리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레모네이드가 있는 집에 편안하게 있으세요’와 같은 다정한 문장에서 프리얀카의 성격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05. 이비 쳉
UX 리서처인 이비 쳉(Evie Cheng)의 포트폴리오에 담긴 모든 것은 이비가 얼마나 전문적인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비는 자신을 소개하는 문구에서부터 직관적인 웹사이트 내비게이션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자신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가장 자신 있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 4개만 선정하여 소개하기로 한 과감한 결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비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사례 연구인데요.
이비는 UX 리서처이기 때문에 엄연하게 따지자면 시각적으로 매우 우수한 작업물을 뽑아낸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철저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분위기를 설정하는 이미지와 타이틀은 물론이고, 각 사례 연구에서 팀이 직면했던 문제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비는 사용자 인터뷰에서부터 경쟁업체 분석, 그리고 팀의 조사 결과와 결론에 이르기까지 각 섹션마다 번호를 부여하여 연구 과정을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유창하게 쓰여진 설명과 함께 디자인을 배치했습니다. 마지막에는 ‘What’s Next’ 라는 섹션을 구성하여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를 일회성으로 진행 및 완료하는 방식이 아닌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파악하고 고려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비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프로젝트 사례 연구를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를 삽입합니다. 이비는 자신의 프로젝트에 관해 유려한 글솜씨로 표현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시각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작업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례 연구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하면 텍스트를 더 잘 쉽게 읽을 수 있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디자인 프로세스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비는 리서치 전반에 걸쳐 사용된 서베이, 종이 프로토타입 및 카드의 이미지들 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의 ‘전후 비교’ 이미지도 삽입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에 삽입한 이비와 팀원들의 프로젝트 진행을 촬영한 사진들은 사례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좀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06. 브리트니 존슨
현재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브리트니 존슨(Brittney Johnson)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인데요.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의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를 통해 브리트니가 그래픽 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브리트니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방문자들에게 직접 자신의 능력을 간단하게 보여주고자 흥미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을 활용했습니다. 관련 텍스트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각 프로젝트의 이미지가 반대쪽 화면에 나타납니다. 또한 각 이미지에 배경 음영에 대해서 텍스트가 다른 색상으로 변하는 전환 효과를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브리트니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풍부한 색감을 활용하면서 재밌고 기억에 남는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 이 선명한 톤은 브리트니의 성격을 반영하면서도 고도로 구조화된 웹사이트 레이아웃에 발랄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브리트니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최종 작업물의 결과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도 보여줍니다. 각 프로젝트의 얼마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지 UX 디자이너만큼 잘 아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최종 결과물은 프로젝트의 전반에 있어서 아주 작은 비율에 불과합니다. 프로젝트 도중에 진행한 리서치와 사용자 테스트, 버전 업데이트, 프로토타입 등 다양한 과정들이 있는데요.
나와 내 팀원들이 함께 겪은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내가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브리트니는 자신의 작업 과정을 아주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화면의 오른쪽에서 확인할 수 있긴 하지만 브리트니는 드롭다운 목록 기능을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보기 쉽게 나타냈습니다. 이런 솔루션은 넓은 지면을 차지하는 텍스트를 통해 방문자들을 압도하는 대신에 브리트니가 방문자들의 브라우징 경험을 고려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로젝트 초기 목표 설정에서부터 리서치와 사용자 퍼소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디자인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간결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07. 오마르 알람라니
UX/UI 디자이너인 오마르 알람라니(Omar Alamrani)는 자신의 웹사이트 상단 섹션에 여백을 많이 두고, 자신의 이름과 자신을 소개하는 간결한 문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웹사이트에 파비콘을 삽입해서 열어 둔 다른 탭에서도 돋보이게 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마르의 사례 연구는 모두 철저하게 정돈된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화면 오른쪽에 있는 프로세스 메뉴는 방문객들이 프로젝트의 요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마르는 분석 리서치를 수행하는 능력에서부터 UI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보유한 다양한 스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각 인터페이스의 향후 전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섹션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섹션을 통해 오마르는 방문자들에게 자신이 끊임 없이 공부하며, 각 프로젝트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마르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명확한 마이크로카피를 활용합니다. 제품 디자이너들은 UX의 마이크로카피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인터페이스의 구조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텍스트 역시 사용자가 제품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UX 포트폴리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트 방문자가 웹사이트를 쉽게 이해하고 원활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각 요점에 대한 명확한 마이크로카피를 활용하세요. 원한다면 마이크로카피에 유머나 개성을 불어넣음으로써 포트폴리오가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를 보는 데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했다면 오마르의 웹사이트 메뉴 및 연락처 양식처럼 명확하고 간단한 텍스트를 활용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사이트 방문자들의 내 의도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08. 폰두다 준 새림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폰두다 준 새림(Pondsuda June Saelim)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흥미로운 웹사이트 애니메이션을 삽입함으로써 사이트 방문자들을 맞이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다른 포트폴리오와 차별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아주 탁월한 소재가 됩니다.
클래식한 메뉴 대신에 폰두다는 각 메뉴 항목을 분해해서 코너에 하나씩 배치했습니다. 이러한 메뉴 구조에 다양한 마우스 오버 효과를 적용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메뉴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분야별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젝트 목록이 열립니다. 방문자들은 이를 통해 폰두다의 프로젝트와 전문 분야에 대해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R’ 메뉴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댔을 때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게임인데요. 방문자들이 폰두다의 이름 스펠링의 알파벳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이 나타나면서 포트폴리오를 더욱 돋보이게 됩니다.
폰두다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에 이력서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합니다.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템플릿을 이용한 디자인 이력서를 추가하면 잠재 고객이나 고용주가 나에 대해 더 잘 알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들을 웹사이트에 일일이 나열하지 않고 이력서에 넣음으로써 웹사이트 자체가 너무 복잡해지지 않게 만들어보세요.
폰두다는 내비게이션 메뉴에 이력서 링크를 직접 추가하여 바로 이동할 수 있게 제작했습니다. 자기소개 웹사이트 템플릿을 이용해 제작할 때 이력서를 ‘About’ 페이지 내에 추가하거나 다운로드가 가능한 파일로 웹사이트 내에 삽입하세요.
09. 마틸드 아미트라노
UX 디자이너인 마틸드 아미트라노(Mathilde Amitrano)는 자신의 웹사이트 상단 섹션에 포트폴리오 작업물을 배치하는 대신에 산악 풍경을 보여주는 풀스크린 동영상을 추가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한 인용구를 추가함으로써 개성 또한 엿보일 수 있게 했습니다.
마틸드가 웹사이트를 제작할 때 사용자 경험을 고려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요. 메뉴는 화면 상단에 고정되며 ‘상단으로 돌아가기’ 버튼도 추가하여 방문자들은 원활하게 사이트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마틸드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각 프로젝트의 기본 세부 사항을 언급합니다. 프로젝트의 사례 연구를 통해 방문자들에게 프로젝트 과정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일단은 간단한 정보들부터 안내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물론 이 정보들은 다양한 것들이 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는 프로젝트 내에서 내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누구와 협력하였는지, 언제 진행한 프로젝트인지, 어떤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로젝트였는지를 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틸드는 심층 사례 연구를 그림, 사진, 그래프 등의 다양한 시각적인 형식으로 전체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의 진행 기간과 함께 어느 팀원이 참여했는지, 프로젝트가 아이데이션 단계에 머물렀는지 혹은 진행이 되었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10. 미켈라 트월스키
제품 디자이너인 미켈라 트월스키(Michaella Twersky)의 포트폴리오는 고전적인 분위기를 풍김과 동시에 특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간을 넓게 활용한 디자인과 자신을 소개하는 큰 텍스트는 UX 포트폴리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식이지만 미켈라는 이 친숙한 레이아웃의 자신만의 개성을 더했습니다. 두 개의 다른 글꼴 스타일을 한 문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유명한 문구를 변형하여 사용함으로써 방문자들의 눈길이 다시 한 번 가도록 유도합니다. 웹사이트 바닥글에 있는 코믹한 일러스트와 문구는 미켈라의 성격을 반영하며, 방문자가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볼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켈라는 웹사이트 이미지들에 마우스 오버 효과를 적용시켰습니다. 처음에는 이미지가 흑백으로 되어 있지만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이미지의 색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특이한 효과를 통해 방문자들은 관심이 가는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미켈라의 UX 포트폴리오 핵심 요약
포트폴리오에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작업물만 추가합니다. UX 포트폴리오는 내가 가진 최고의 기술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이므로 가장 자신 있는 프로젝트만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작업물이나 앞으로 진행하고 싶지 않은 유형에 대한 작업물을 포함시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미켈라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엄선한 프로젝트들 만을 추가했습니다. 각 프로젝트는 일관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디자이너로서의 미켈라의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메인 프로젝트에 걸맞지 않는 기타 프로젝트들을 보여주는 ‘캐시’ 섹션도 추가했습니다. 이 섹션에는 일러스트레이션이나 보다 더 개념적인 작업물들을 담아서 미켈라의 모든 능력과 관심사를 표현했습니다.
UX/UI 포트폴리오 우수 사례
UX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며 영감을 얻었다면 이제는 여러분이 직접 이때까지의 작업물들을 모아보고, 나만의 포트폴리오 웹사이트 공간을 마련할 차례입니다. 디자인 포트폴리오에 대한 중요한 팁을 고려하고, UX/UI 포트폴리오 우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로서 내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지 분명히 합니다.
나에게 연락할 수 있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의 현재 고용 상태를 명확하게 표시합니다.
나의 개성을 충분하게 반영합니다.
프로젝트 사례 연구를 설명할 수 있는 이미지를 삽입합니다.
최종 작업물의 결과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도 보여줍니다.
명확한 마이크로카피를 활용합니다.
포트폴리오 웹사이트에 이력서를 추가하는 것도 고려합니다.
각 프로젝트의 기본 세부 사항을 언급합니다.
포트폴리오에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작업물만 추가합니다.
By 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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