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만족도를 높여줄 직장인 동기부여 체크리스트 10



즐겁게 웃음을 짓고 있는 회사 동료들


만약 내 직장 동료들이 각자의 전문성과 개성을 100% 발휘해 좋은 아이디어를 분수처럼 쏟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꿈 같은 일이지만, 팀워크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간단한 웹사이트 제작 업무부터 신제품을 출시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까지, 훌륭한 팀워크가 없다면 스트레스의 연속일 뿐이겠죠? 때문에 각 직장 구성원이 팀워크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을 투자해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유가 있겠죠.

이번 블로그에서는 업무 성과와 만족도를 높여줄 직장인 동기부여 방법을 10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사무 공간 = 생활 공간

당연한 소리 같지만 직원들에게 일하고 싶은 마음을 주려면 우선 청결하고 위생적인 사무실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야 합니다. 창문도 없는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커피 마실 공간도 없는 사무실은 감옥이나 마찬가지. 깨끗한 화장실, 자연광이나 밝은 조명, 간단한 간식, 휴게실 등 예산만 허락한다면 직원들의 기대치에 맞는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잊지마세요. 사무실은 업무만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사무실은 직원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 사용하는 ‘생활 공간’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의 사무실 이미지


02. 강점이 무엇인가?

직장 내의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능력과 생각을 갖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모든 구성원이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탁월하다던가, 리더십이 뛰어나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직장에 존재하는 이유는 직장에서 내가 가진 나만의 강점을 팀과 공유해주길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원들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는 업무 분위기를 기대합니다.

각자의 강점을 생각해 업무를 배정할 때 직원도 책임감을 갖게 되고 능률도 향상됩니다. 예를 들어 섭외를 잘하는 직원은 다음에도 섭외 관련 업무는 자기에게 배정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비슷한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축적되면 ‘전문성'으로 발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에 업무 만족도도 올라갑니다.

03. 지속적인 목적 공유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분명하고 뚜렷한 목적을 세우는 것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배가 산으로 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목적이 분명해도 여러 구성원이 업무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업 목적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목적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노력도 병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정할 때나 진행상황을 공유할 때, 사업의 목적을 한 번씩 되돌아보고 업무 방향을 점검해보세요.

특히 업무가 산발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업무를 배정하는 이유를 꼭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아줄 것이라고 짐작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04.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목표

하나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각 구성원에 맞는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사업의 목적이 신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라면, 이를 달성할 때까지 추진해야 하는 세부적인 업무들이 많습니다. 해당 업무가 꼭 필요한 것인지,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먼저 따져보고 추진해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업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하거나 불분명했던 부분이 보완되기도 하며, 업무 동기도 강화됩니다.


프레젠테이션 중인 여자의 이미지


05. 정기적인 피드백

직장은 학교처럼 시험을 보고 성적을 주는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업무에 대한 평가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그에 따른 보상도 주어집니다. 때문에 일을 배정한 후에는 정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팀의 기대치에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지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피드백을 꼭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은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심어줍니다. 개선 또는 보완이 필요한 점을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이라고 해서 피드백을 주는 방식까지 부정적일 필요는 없겠죠? 각 상황과 개인에 맞는 적절한 방식으로 접근하면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주별, 월별, 분기별, 프로젝트별 등 정기적으로 회의 일정을 정해놓고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피드백을 주거나 피드백을 줄 시점을 놓치면 피드백을 공유하는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06. 피드백은 기브 앤 테이크

피드백은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원들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피드백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마음이 불편해질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큼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일은 없습니다. 자신들이 회사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은 소속감으로 연결됩니다.

직원들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관리자에게 피드백을 주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위해서는 평소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분위기가 구축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하지만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어려워하는 부분, 바라는 부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면 다음 사업 진행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07. 함께 성장하기

매번 똑같은 일만 반복하게 만드는 것은 업무 동기를 떨어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직원들에게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세요. 자신이 업무를 통해 성장한다고 느끼기 시작한 직원은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아무런 발전이 없다면 회사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업무만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회의를 진행중인 사람의 이미지


08. 마이크로매니징 불신의 상징!

사소한 업무까지 뭐든 챙기는 마이크로매니징(Micromanaging)은 동기부여의 ‘적’입니다. 우선 직원에 대한 불신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해 업무 능률을 떨어뜨립니다. 언제 잔소리를 들을 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일하면 업무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관리자 눈치만 보고, 관리자 스타일에 맞는 방식으로만 사업이 진행되겠죠.

이것은 관리자 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됩니다. 관리하는 직원들의 일을 모두 간섭하려면 낭비되는 시간도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을 맡겨놓고 불안한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마음이 편하기만 하다면 거짓말이겠죠. 결국 최선의 방법은 최대한 업무를 맡길 때 목적과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원을 믿는 법을 배우셔야죠. 믿을 수 없었다면 일을 시키지 말아야 하고, 일을 시켰다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믿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09. 회의는 최소한으로...

회의를 많이 하는 것이 과연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까요? 혹시 회의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문제가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지 않은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될 사람까지 부르지는 않았는지, 정말 필요한 회의인지, 회의를 소집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하게 따져보세요. 매주 또는 매월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다뤄도 될 내용이라면 굳이 따로 회의를 잡지 않아도 됩니다. 직원들이 불필요한 회의에 와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업무 의욕도 떨어지겠죠? 굳이 회의를 소집할 필요가 없다면 하지 않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또한, 반드시 필요한 회의라도 시간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회의 시간을 엄수하고(특히 끝나는 시간), 안건을 정해놓는 기본적인 것부터, 결론 없는 회의가 되지 않도록 액션 플랜이 도출되도록 진행하는 기술도 익혀두세요. 생산적인 회의는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켜줍니다.

10. 팀빌딩 프로그램

직원들이 업무를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보세요. 물론 직원들의 업무나 일상을 방해해서는 안되겠지만, 직원들을 연대시키고 유대감을 조성할 수 있는 직접적인 팀빌딩(Team Building) 활동을 기획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는 회식이나 영화 관람도 있고, 단체 봉사활동이나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도 있습니다. 무엇을 하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직원들이 얼마나 편하게 참가할 수 있느냐 입니다. 업무시간 외 또는 한창 바쁜 시간에 행사를 잡아놓고 참가하라고 강요한다면, 마음이 불편해서 오히려 또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죠?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Localised by 송병주

Wix 한국어 프로덕트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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